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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대학원, ‘해외 우수 단편영화 초청 상영회’ 개최

관리자 │ 2026-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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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6~27일 301관 영상시사실서 22개국 44편 상영

- 칸 감독주간, 트라이베카, 클레르몽페랑 등 해외 영화제 초청·수상작 소개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원장 이창재)은 10월 26일과 27일 이틀간 301관 영상시사실에서 ‘첨단영상대학원 초청 해외 우수 단편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세계 각국의 단편영화 44편을 5개 섹션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26일에는 낮 12시부터 3개 섹션을, 27일에는 오후 2시부터 2개 섹션을 상영하며, 전체 상영 시간은 약 8시간이다.


상영작 가운데 절반 이상은 해외 영화제 초청 또는 수상 이력을 지닌 작품이다. 영국 엘리자베스 홉스 감독의 애니메이션 〈죽은 대령의 딸들〉은 올해 칸영화제 감독주간과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노르웨이 잉그리드 룬데 삭세고르 감독의 〈샌디 피닉스〉는 트라이베카영화제에서, 멕시코 나사레노 데 알바 감독의 〈다시는 없을〉은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소개됐다.


수상작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스페인 프란 모레노 블랑코, 산티 푸졸 아마트 감독의 〈분노〉는 올해 영국 아카데미(BAFTA) 학생영화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카르멘 코르도바 곤살레스 감독의 〈땐추는 원래 그래〉는 말라가영화제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은빛 비스나가상을, 인도네시아 아마르 하이칼 감독의 〈내 플라스틱 어머니〉는 호주 플리커페스트 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 국제단편상을 수상했다.


유럽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이란, 수단, 대만,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지역의 작품이 포함됐으며, 인도네시아 감독들의 단편 5편도 소개된다. 1분 9초 분량의 초단편 〈담배 피는 사람〉부터 21분 길이의 〈하이에나〉와 〈산에서 일어난 일〉까지 길이도 다양하다.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표현 방식은 물론, 판타지, SF를 아우르는 여러 장르의 특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품들의 초청과 수상 이력이 대부분 2025~2026년에 집중돼 있어 최근 해외 영화제가 주목하는 이야기와 표현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서 출발한 작품들을 비교하고, 짧은 러닝타임 안에서 인물과 사건을 구성하는 방식과 시청각적 표현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은 “다양한 문화와 시선을 담은 단편영화를 접하는 경험은 학생들이 자신의 창작 세계를 넓히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상영회가 새로운 서사와 표현 방식을 발견하고, 이를 각자의 작품에 대한 고민과 실험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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