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영상대학원 재학생 연출 단편영화 2편 ‘제44회 청룡영화상’ 본선 진출
관리자 │ 2023-11-11 HIT 8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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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대학원 재학생들이 연출한 단편영화 2편이 청룡영화상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 영화영상제작전공 재학생인 허지예 감독의 ’두 여자의 방’과 정연지 감독의 ‘안녕의 세계’가 24일 개최 예정인 제44회 청룡영화상 ‘청정원 단편영화상’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청정원 단편영화상은 참신한 발상과 잠재력으로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인 감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작품은 총 다섯 편으로 그 중 두 편이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으로 채워지게 됐다.
허지예 감독이 연출한 ‘두 여자의 방’은 살림할 시간이 없어 집이 엉망이 돼 가는 작가 지영을 위해 청소에 나선 두 여자 엄마와 귀신 무명에 대한 이야기다. ‘두 여자의 방’은 이번 청룡영화상 본선 진출 이전에도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금 여기, 한국영화’ 부문 ▲제19회 인천여성영화제 ▲제18회 런던한국영화제 등에 초청받으며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영화다.
정연지 감독의 ‘안녕의 세계’는 주인공 영신이 단짝 준희가 오랜 결석을 하는 가운데 그들이 함께 했던 시간을 회상하는 이야기다. 아무 일도 없는 듯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준희에 대한 알 수 없는 추문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영신의 불안함이 영화에 담겼다. 해당 작품은 청룡영화상에 이어 30일에 개막하는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로컬시네마 부문에도 초청됐다. 박진완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우리나라 최고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한 청룡영화상에 우리 대학원의 두 작품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돼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영화계를 책임질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수상 소식을 기대하게 만드는 제44회 청룡영화상은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출처] 중앙대학교 CAU NEWS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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