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은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NFT아트이다. 이 작품은 팬데믹 사태로 심화된 팬데믹 퍼피 문제를 다룬다. 관객은 <멍멍>을 통해 강아지 말을 학습한 AI 챗봇과 대화하며 반려동물의 입양, 병, 죽음과 양육자의 결혼에 대한 스토리를 진행한다.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 반려견과 소통하는 패턴을 배우고,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것과 평생 함께하는 책임감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마지막에는 미래의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약속하게 된다. 

강아지 캐릭터와 함께한 소통이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참가자의 입력 값을 고유 해시로 한 ‘대체 불가능한 약속’ 이미지와 NFT가 발급된다. 이 NFT는 반려동물을 책임지겠다는 고유한 약속에 대한 증명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멍멍>은 생명을 책임지는 것, 생명을 사고 팔지 않는 것 그리고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에 대해 이야기한다. [LINK]

작품명: 

Mung Mung

기관:

아트센터 나비

장소:

아트센터 나비

일시:

2021.11.19. ~ 11.21.

작가:

나민수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