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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대학원, 전주국제영화제 대거 진출, 영화계 인재 배출 산실 입증

관리자 │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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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들이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대거 진출하며, 한국 영화계의 주요 흐름 속에 명실상부한 창작 인재의 산실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에 개막하여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57개국 224편의 영화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첨단영상대학원은 한국단편경쟁 코리안시네마 지역영화 쇼케이스 전주프로젝트 등 다양한 섹션 및 산업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참여하며 예년보다 더욱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설명. 김해진 감독 '불쑥'(좌)과 손태겸 감독 '악령'


먼저한국단편경쟁 부문에는 김해진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4학차)의 불쑥과 손태겸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졸업)의 악령이 선정되어 작품의 탄탄한 작품성과 연출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두 작품 모두 독특한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설명. 이정현 감독 '꽃놀이 간다'


사진설명. 남서정 감독 '울며 여쫘오되'(좌)와 소지인 감독 '땜'


사진설명. 이승재 감독 '미조'(좌)와 김진우 감독 'Lesson'


코리안시네마 단편 부문에서도 이정현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4학차)의 꽃놀이 간다’ 남서정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수료)의 울며 여짜오되’ 소지인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수료)의 ’, 이승재(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3학차감독의 미조’, 김진우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수료)의 ‘Lesson’ 등 참신한 소재를 담은 총 5편이 선정되어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이로써 첨단영상대학원의 제작지원 시스템이 단편 창작 생태계 내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코리안시네마 다큐멘터리 부문에는 김일란 감독(영화영상이론 전공 석사 졸업)의 에디 앨리스가 초청돼 동시대 한국 다큐멘터리의 지평을 넓혔다.

 

사진설명. 백정민 감독 '사진관블루스'


지역영화 쇼케이스 부문에서는 백정민 감독(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졸업영상정책 및 기획 전공 박사 수료)의 사진관블루스가 상영된다. 5.18 사건때 사진작가인 아빠를 잃은 주인공이 아버지의 과업을 잇는 과정 중 주인공이 겪는 사랑과 갈등을 담은 장편영화이다이 작품은 대부분의 스탭과 배우가 전주 지역 인력이고로케이션 역시 전주 등지에서 촬영되었다.

 

전주국제영화가 작품 제작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는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프로젝트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전주시네마프로젝트넥스트에디션 피칭 부문에는 김용천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졸업)이 연출하고영화사 영화적순간의 김유경 대표(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졸업)가 제작하는 프로젝트 물고기 춤이 선정되었다.

 

이와 함께 독립예술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배급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워크인프로그레스에는 김태경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졸업)의 우리는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까가 선정되었다또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작품에 기획개발비를 지원하는 전주랩2025에는 손태겸 감독(영화영상제작 전공 석사 졸업)의 활주로가 이름을 올렸다이는 첨단영상대학원의 창작지원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고중앙대의 교육의 성과가 산업 연계가 긴밀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해 ‘J 스페셜올해의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배우 유지태(영화영상제작 전공 박사 수료)에 이어올해는 배우 이정현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배우이자 감독인 이정현이 직접 주연을 맡은 영화 꽃잎’(1996),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2015) 파란만장’(2011) 등과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2002) 등 이정현이 직접 선정한 영화들이 상영된다또한 앞서 언급한 첫 연출작인 꽃놀이 간다도 관객을 만난다이정현은 감독과 프로그래머라는 이중의 역할을 수행하며이는 창작자의 개별적 성장뿐 아니라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의 융합적 교육 커리큘럼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은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교육연구단(단장 박진완), OTT콘텐츠특성화사업단(단장 김탁훈)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우리 학생들과 졸업생들이 보여준 두드러진 활약은단순한 초청을 넘어 첨단영상대학원이 한국 영상 창작 교육의 구심점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어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실질적 기회를 얻고글로벌 현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중앙대학교의 창의적 인재 양성 시스템과 예술 교육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인문이 융합된 교육을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문화 콘텐츠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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