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 교육부·한국연구재단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소 지원형, 국외형)’ 선정
관리자 │ 2025-08-28 HIT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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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2025년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연구소 지원형, 국외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세계 유수의 연구소와의 협력과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촉진하는 국가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문사회 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다양한 학술·사회적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연구소 단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연간 최대 8억 4,500만원, 최장 6년(3+3)간 총 50억 원 규모의 대형 과제이며, 올해 국외형 부문에서는 중앙대학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를 포함하여 단 2개 연구소만이 선정됐다.
중앙대학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가 제안한 연구는 “감성 AI 기반 글로벌 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과 이미지 생성 연구” 로, 단순한 생성형 AI 기술 개발을 넘어 인간의 정서와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는 새로운 AI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 명성을 지닌 UCLA Art|Sci Center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 또한 주목할 부분이다. UCLA Art|Sci Center는 과학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 연구와 전시를 선도해 온 세계적 융합연구 허브다. 뉴미디어 아트, 인터랙티브 전시, 데이터 기반 창작 등에서 국제적으로 독보적 성과를 축적했으며, SIGGRAPH, Ars Electronica, Venice Biennale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연구·창작 결과를 발표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앙대와 UCLA는 기술·인문·예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동 연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 영상콘텐츠융합연구소의 박진완 연구소장은 “이번 과제를 통해
단순히 AI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넘어, 사람과 문화,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며 “중앙대학교가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 연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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