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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대학원, AI 영화 창작 교육 강화… AI 단편영화 10편 제작
관리자 │ 2026-08-31 HIT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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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제 초청·수상 경력 학생 10명 선발…일주일간 생성형 AI로 영화 제작 전 과정 완주 AI와 첨단영상기술을 영화·영상콘텐츠 창작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는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원장 이창재)이 AI 영화 창작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과 앵커사업단이 주최하고, 4단계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과 가상융합대학원이 주관한 ‘AI FILM SPRINT 2026 SUMMER: AI 영화제작 해커톤’이 지난 8월 13일부터 20일까지 중앙대학교 310관 312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단편영화로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상영되거나 수상한 경력이 있는 첨단영상대학원 학생 10명이 시나리오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일주일간 각자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획, 이미지 개발, 영상 생성, 편집, 사운드 작업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수행해 총 10편의 AI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단순한 AI 툴 활용 교육을 넘어 AI 영화에 적합한 이야기와 장면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작품의 개성을 형성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어떻게 개발할 것인지에 중점을 뒀다. 기존 영화 제작 경험을 갖춘 학생들이 AI라는 새로운 제작 환경에 맞는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표현 방식을 직접 실험하도록 한 것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존 극영화와 AI 영화의 제작 방식 차이도 체감했다. 촬영 장소와 장비, 배우와 스태프 등 다양한 제작 여건을 갖춰야 하는 극영화와 달리, 이번 AI 영화 제작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공간과 캐릭터, 장면을 구현하고 반복적으로 수정·실험할 수 있었다. 이승현 첨단영상대학원 학생은 “극영화 작업에서는 한 컷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인력과 예산, 일정을 조율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구상한 이미지를 그날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라며 “예산 때문에 포기했을 장면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어 연출적인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AI 플랫폼 탭나우(TapNow)가 제작 크레딧을 지원해 학생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창작과 작품 완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민희 학생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배울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정 학생은 “탭나우의 지원으로 편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라며 “후반작업까지 마무리를 잘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 최정인 교수와 영화감독이자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인 권호영 감독이 공동 기획·프로듀싱했다. 두 사람은 첨단영상대학원 재학 시절부터 여러 영화 작업을 함께해 왔으며, 이후 최정인 교수는 권호영 감독의 여러 작품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최근까지 영화 제작 협업을 이어왔다. 이러한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영화 제작과 교육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오고 있다. 권호영 감독은 상업영화 〈평행이론〉, 〈사이코메트리〉 등을 연출했으며, 지난해 AI 영화 〈혼결(Soul Wedding)〉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정인 교수와 권호영 감독은 AI 영화 제작·교육뿐 아니라 국내외 AI 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원한 배소연 중앙대학교 앵커사업단 첨단문화예술ICC 연구전담교수는 “이번 AI 영화제작 해커톤은 학생들이 일주일간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완주하며 실전 역량을 키운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 기반 AI 영상 창작 인재 양성의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기 가상융합대학원 연구책임자는 “AI와 가상융합기술은 영상콘텐츠의 표현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을 실제 창작에 적용하고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경험은 미래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완 우리 대학 4단계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단장은 “AI 기술의 발전은 콘텐츠의 제작 방식뿐 아니라 창작자의 사고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작품 제작을 통해 AI와 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을 직접 실험했다는 점에서 교육·연구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창재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첨단영상대학원은 영화와 영상콘텐츠에 대한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AI를 비롯한 첨단영상기술을 교육과 연구, 창작에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며 “기술 활용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이야기와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창작자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실험적인 작품이 실제 영화제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첨단영상대학원은 AI와 VFX 등 첨단영상기술과 영화·영상콘텐츠 창작을 융합한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역시 기술 교육을 실제 작품 제작과 영화제 출품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AI 창작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해커톤을 통해 제작된 10편의 AI 단편영화는 작품별 보완 작업을 거쳐 국내외 영화제의 AI 경쟁 부문과 새로운 형식의 영상 작품을 소개하는 관련 섹션에 순차적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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